욕설 녹취록에서 시작된 이국종 아주대병원 외상센터장을 둘러싼 논란이 점점 커지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<br />병원 측에서 해당 녹취록은 4~5년 전 유 의료원장이 이 교수의 개인적인 잘못을 꾸짖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며 외상센터 운영 문제와는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병원을 떠나 해군 훈련에 참여한 것도, 욕설 녹취록과는 관계없는 일이라는 것입니다.<br /><br />욕설 녹음도 이 교수가 직접 했다고 주장하고 나서며, 병원 수뇌부와 이 교수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지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이 교수는 오늘 오전 태평양 횡단 항해를 마치고 진해군항을 통해 돌아왔습니다.<br /><br />직접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많은 기자들이 기다렸지만, 이 교수가 취재진을 피해 자리를 빠져나가며 성사되지 않았는데요.<br /><br />이국종 교수를 둘러싼 논란, 오늘의 프레스콕 입니다.
